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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이야기

노동의 종말. 사람 vs 인공인간

by Mulder5 2020.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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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말 1차 산업 혁명의 조짐. 대항해시대에 난방, 조선을 위해 지나친 벌목으로 나무가 부족해져서 새로운 연료를 찾아나섰다. 그것은 바로 석탄. 17세기말 사보리라는 영국인에 의해 증기기관이 발명 되었고, 이 증기 동력은 많은 자동화 기술에 적용되었다. 

2차 산업 혁명의 주 에너지 원은 석유와 전기다. 이 동력이 컨베이어 벨트를 돌렸다. 이러한 동력도 1차 산업혁명과 마찬가지로 자동화 기술에 적용되어 많은 일자리가 사라졌다. 

3차 산업 혁명으로 인해 기계가 마지막 남아있던 인간의 지능과 관련된 사고의 영역을 침범하기 시작했다. 그것은 바로 컴퓨터와 로봇. 이러한 기술들이 서비스 업에 영향을 미쳤다. 은행의 지점들이 줄어들었고, 비서직 종사자들의 실직을 낳았다. 미국에서 2002년 10월부터 2003년 3월까지 단 6개월 사이에 121,000개의 일자리가 없어졌다. 더 나아가 전문직종인 의사, 변호사, 애널리스트 직종까지 위협당하고 있다. 

오늘날 이제는 AI라는 기술은 소설도 쓰기도 하고, 작사작곡도 하기도 한다. 컴퓨터의 계산력은 18개월다다 2배씩 증대되어 변화의 속도가 더욱 가속화 되고 있다. 이러한 기술들이 더 많은 경제적 과정에 적용되어 직접적으로 인간이 참여할 여지를 더욱더 적게 만들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대한 대안은 무엇일까? 그것은 캘로그의 사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캘로그는 기계 자동화로 인해 인력을 감축시키지 않고 1일 3교대의 공장 업무를 4교대로 바꾸고 고용을 더 많이 했다. 노동 시간이 감소했지만 시급을 더욱 올렸다. 그 결과, 업무 효율이 증가 했으며, 공장 사고율이 감소 했다. 이로인한 비용이 감소했고, 결국 이러한 변화로 인해 이윤이 증가 했가 했고, 이 이윤을 노동자에게 다시 나눴다. 

만약 주5일 근무를 주3일로 줄이고, 남은 시간을 자원봉사를 권장하고, 세제혜택을 제공한다면 개인과 사화가 더욱더 만족스러운 미래를 살 수 있지 않을까?

나는 프로그래머다. 프로그래밍이라는 것이 고도의 논리, 사고를 추상화, 구체화 하는 과정이다. 이러한 사고를 AI는 이미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아주 가까운 미래에 AI가 이 업계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며, 사람의 일을 대신 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 현재의 나는 이러한 미래 시대를 위해 뭘 어떻게 준비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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