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슬픔1 2022년 추석 일기 너무나 오랜만에 글을 남긴다. '인생 기록을 위해서라도 일주일에 한번은 꼭 글쓰기를 해야겠다.' 라는 다짐으로 추석을 마무리 해본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앓이 최근 아주 뒤늦게 "스물다섯 스물하나" 드라마를 정주행했으며, 출퇴근 차 안에서 일하는 와중에 드라마속 노래들을 들으며 매우 심하게 드라마 앓이를 겪었다. 왜 나희도와 백이진은 해어져서 나의 9월을 심란하게 하는 걸까? 작가는 그 둘을 그렇게 아프게 갈라놨어야 속이 시원했을까?! 그 아름다운 이야깃속에 내 어린 시절 작은 이야기 조각들을 대중없이 대입해버리는 이런 경우는 이 드라마를 본 수 많은 다른 이들도 다들 흔하게 겪었던 일 이었을까? 너무 뒤늦게 드라마를 봐서 누구에게도 공감을 호소할 수 없음에 다시 한번 가슴이 먹먹해진다. 아직도 '시작'.. 2022. 9.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