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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6

가을 즐기기. 수원 경희대 캠퍼스 산책 오늘은 토요일. 토요일이라고 해서 코로나 때문에 멀리 놀러갈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냥 산책을 나가보기로 했다. 목적지는 경희대 수원 캠퍼스. 고양이 티나만 빼고 온가족 모두 출동했다. 하늘이 참 푸르고 시원하지만 햇살은 아직은 뜨겁다. 백팩에 긴팔 자켓도 챙겼지만 입을일이 없었다. 서천동에서 영통으로 가는 길. 네오위즈 재직 당시에는 출근 할때 이 길을 걸어서 영통까지 갔다. 힘드네, 죽겠네 노래를 불렀지. 지금은 다행히 차를 몰고 출퇴근을 해서 이 길을 걸을 일이 없다. 경희대 캠퍼스에 들어가기 전에 아이들을 위해 31아이스크림을 샀다. 난 멍멍이님과 밖에서 대기. 경희대 캠퍼스 입구에 도착하니 외부인 출임금지?! 코로나가 이젠 우리 산책길도 막아섰다. 그냥 그 자리에서 아이들은 아이스크림을 즐기고,.. 2020. 9. 27.
날씨 좋은 날 걷기 좋은 곳, 미리내성지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우리 가족은 이번 주도 거의 밖에 나가지 못하고, 집안에서 생활했습니다. 어제는 비가 계속 내렸고 오늘 드디어 쾌청한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오랜만에 드디어 외출을 해봤습니다. 몇 주만에 우리 가족이 찾아간 곳은 경기도 안성에 위치 한 "미리내성지"입니다. 사실 미리내성지는 저의 최애 낚시장소입니다. 낚시에 있어서는 마음의 고향이랄까요? 처음으로 루어낚시를 배운 곳이기도 하고, 정말 경치가 좋기도 해서 가만히 풍광을 즐기다 보면 마음이 자연스레 안정되는 기분 좋은 곳입니다. 한두 번 찾아가다 보니 아내도 아이들도 좋아하는 가족 산책길이 되었습니다. 저의 종교는 기독교이지만 천주교의 개방성과 포용성은 참 본 받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미리내성지를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천주교인.. 2020.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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