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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 이야기

MacOS에서 Homebrew 사용하기

by Mulder5 2020.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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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OS에서 Homebrew 사용하기

그동안 Windows 기반으로 개발을 해오다가 지금은 MacOS에서 Android-Java 위주의 개발을 하고 있다. 익숙하지 않은 Mac을 사용하면서 몰란던 Homebrew에 대해 알아본다.

구글에서 Homebrew를 검색하니 홈페이지를 찾을 수 있었다. 홈페이지 상의 설명에 따르면 Homebrew는 "MacOS용 패키지 관리자" 라고 한다. 

Homebrew 설치하기

홈페이지의 설명대로 터미널에 설치 구문을 입력하고 실행을 하니 자동으로 설치가 진행된다. 어찌보면 리눅스나 맥은 윈도우즈보다 사용하기 편리하다. 보통 윈도우라면 설치 패키지를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 마법사를 통해 설치가 진행 된다. 이런 방식은 컴퓨터를 전혀 모르는 사람도 설치 마법사의 안내에 따라 설치할 수 있다. 하지만 나에게 맞는 설치 파일을 찾아서 다운로드 하는 번거로움이 있겠다. 물론 잘 만들어진 패키지는 다운로드만 하면 되겠지만 말이다. 반대로 리눅스나 맥에서는 터미널에 명령어만 입력하면 설치가 된다. 설치 옵션 적용도 다운로드도 알아서 해준다. 익숙하지는 않지만 적응이되면 굉장히 편리할 것 같은 느낌이다. 

보통 그동안 Mac에 애플리케이션에 설치할 때 *.dmg 파일을 다운로드->더블클릭(실행)->[응용 프로그램] 경로에 등록 순으로 진행했다. 그리고 삭제는 Launchpad에서 아이폰과 같은 방식으로 하거나 [응용 프로그램]의 아이콘을 휴지동으로 넣거나 하는 방식으로 했다. 이러한 방식으로 설치/삭제를 했을때, 완전히 깨끗하게 삭제되지 않고 남아 있는 파일들이 생기곤 했다. Homebrew는 이러한 과정에서 생기는 파일들이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패키지 설치/삭제를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요즘 핫한 웹브라우저인 Microsoft edge를 설치하고 삭제해보자.

설치를 위한 사전 준비, Homebrew cask 설치

Homebrew만으로는 GUI기반의 애플리케이션(설치마법사로 제공되는 패키지)는 설치 할 수 없고, Cask도 설치 해줘야 한다. 다음의 구문을 터미널에 입력한다.

brew install cask

설치가 완료 되었다면, "brew list" 구문을 실행해서 정상적으로 설치 되었는지 확인 해볼 수도 있다.

 

본격적인 Homebrew를 이용한 Microsoft Edge 설치

아래의 구문을 실행해서 내가 사용하고 싶은 애플리케이션의 이름으로 Homebrew를 통해 설치가 가능한지 확인해본다. 

brew search edge

search의 결과로 homebrew/cask/microsoft-edge를 찾았다. 이제 진짜로 설치해보자.

brew cask install microsoft-edge

설치가 완료 되었고, Lauchpad에도 등록 되었다!

그렇다면 패키지 삭제는 어떻게 할 것인가?

Homebrew를 이용한 패키지 삭제하기

Homebrew의 패키지 삭제는 Homebrew로 설치한 패키지만 삭제 가능하다. Edge를 Cask로 설치 했으므로 "brew cask list" 구문으로 삭제 가능한 패키지 이름을 알아본다.

brew cask list

그 결과, microsoft-auto-update와 microsoft-edge를 찾을 수 있었다. 이제 진짜 삭제 해보자

brew cask remove microsoft-edge

설치할 때와 마찬가지로 Lauchpad와 [응용 프로그램]에서 Edge가 없어졌음이 확인 되었다.

이렇게 조금만 터미널에 익숙해지면 여러 패키지들의 설치, 삭제를 간편하고, 또 깔끔하게 해낼 수 있다. 조금만 더 익숙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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