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년동안 일상용으로 신었던 Nike Borogh Low 밑창이 많이 닳아서 22년 송년 기념으로 새 신발을 하나 구매 했다. 나는 일상 용도의 신발은 다른 옷과 매칭이 편해서 검정색을 선호하는 편이다. 프리런도 그랬고 에센셜리스트도 그랬다.
이번에 구입한 신발은 Nike AirMax SC 이다. 이 제품을 슈마커 매장에서 구경을 해봤는데 가격은 적당했으나 소재가 천이어서 구매를 망설였는데, 마침 가죽 소재 제품을 발견해서 즉시 구매 했다.
나이키 박스는 봐도봐도 참 질리지 않는 디자인이다. 창고에 하나하나 모아두고 싶은?
내 발사이즈는 285이나 나이키는 보통 290을 신으면 적당히 맞는다. 그래서 이번에도 신어보지 않고 290을 구매했다.
아주 단정한 올 블랙의 가죽이다. 운동시에도 신을 수 있고, 회사에서도 부담스럽지 않게 신고 다닐 수 있겠다.
밑창은 미끄러움에 대단히 취약해보이지만, 내구성은 대단히 좋아보인다. 에어 튜브만 버텨 준다면 이 신발도 2년정도는 신을 수 있겠다.
청바지에 매칭한 실제 착용 사진.
전체적인 착용감은 너무 단단하지도 너무 물렁하지도 않은 적당한 쿠션감이 있다. 에어맥스SC와 마찬가지로 에어조던 플라이트는 뒷꿈치에 에어 튜브가 있었음에도 너무 딱딱한 느낌이었다.
에어 튜브 적용 제품이어서 그런지 약간 키높이 효과도 있는듯하다. 이전 신발에 비해서 다소 키가 커진 느낌이다. 에어맥스 최신 버전은 아니지만 특별히 소재가 내구성 좋은 가죽이어서 오래오래 신을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 이번 신발 구매도 아주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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